추천/BL웹툰 <장미와 샴페인> by 뚱개

소설 원작이 있는 작품 <장미와 샴페인> by ZIG
그러다 보니 스토리가 탄탄하고 캐릭터가 역동적임
자강두천이 만난 배틀호모물
둘은 사랑하는 거야. 하지만 이게 사랑하는 사람한테 할 짓인가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인권 변호사 정이원과 마피아 보스 카이사르의 이야기

정이원은 마피아 보스 출신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군대까지 나온 사격 천재 변호사이고, 카이사르는 이름도 카이사르에 마피아 보스에 검은 장갑을 빼지 않고 덩치는 이~~~만하고 하여튼 앞으로 메치나 뒤로 메치나 강해 보인다.

 

둘이 우연히 만나고, 스며들고, 그 와중에 무지막지해서 총질까지 불사하는 관계

주인공 얼굴 작화가 엄밀히 말하면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개성 넘치고, 시원시원한 그림체에 동작을 잘 표현한다.

소설은 못 봤는데 소설도 읽고 싶다.

 

이것 쓰다보니 또 보고 싶네